사업분야 : CPU, GPU, APU(CPU와 GPU를 합친 통합 프로세서)
1) Computing & Graphic 부문
2)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 커스텀 부문
경쟁사 : Intel, NVDA
2020년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이 좋게 나올수 있었던 주요 요소는 CPU에 있다.
Computing & Graphics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1%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GPU 매출은 감소했지만, CPU 덕에 전체적으로는 증가했다.
Enterprise, Embedded & Semi-Customs 부문은 116%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등 대형 업체가 에픽(EPYC) 프로세서를 채택한 덕분이다(*EPYC - AMD 의 서버용 프로세서). 원래 서버용 프로세서는 인텔이 굴지의 강자였으나, 최근 시황이 변해가고 있다. XBox 와 플스 게임 콘솔 판매가 급증한 것이 주효했으나, 게임 뿐만아니라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와도 협업하며 시장 점유율을 점차 늘려가려고 시도하고 있다.
1. MARKET SHARE
CPU 분야에서 인텔과 AMD 약 60:40 정도. AMD 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CPU 분야에 이 두 업체만 있는것은 아니나, 사실상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 낮아 의미가 없다고 보면된다.
사실상 두 회사가 독과점 상태이다.
중요한건 이 그래프엔 게임 콘솔용 CPU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마이크로소프트 X-BOX 와 소니 PLAYSATION에 모두 납품하는 AMD 의 경우 또다른 성장동력 또한 고려해 볼 수 있는 셈.
참고 : 2021년 트렌드중 하나 - 콘솔게임!
그리고 올해 주가 흐름을 보면 Intel 이 죽쑤고 있는동안 AMD는 고공행진중... 6개월 전보다 62.98 % 상승
2. 진입장벽
AMD 현재 팹리스 회사이지만, 그렇다고 진입장벽이 낮은건 절대 아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자체가 엄청난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인데, 신생업체가 몇년사이에 이들의 기술력을 따라잡긴 사실상 어려운 일일 것이다.
게다가 사실상 독과점 상황임을 감안하면, 그 장벽은 더욱 두터울터... 쉬웠으면 겨우 2개업체가 시장독점을 할리가 없다고 본다.
3. 향후 이벤트와 성장가능성
*자일링스 인수!
AMD가 350억 달러(39조 4000억원)에 자일링스(Xilinx)를 인수했다. 합병은 내년쯤 완료될 예정이다.
사람들이 이 거래를 빅딜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자일링스가 FPGA(프로그래밍 가능한 반도체) 분야의 업계 1위 이기때문이다.
한때 GPU 시장에서 AMD 의 경쟁사는 엔비디아 였으나, 지금은 GPU 기술을 활용한 AI 선도기업으로 저만치 달아난지 오래다. 심지어 올해에는 ARM 을 인수하면서 CPU-전용 고속 네트워크-GPU를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 중이다.
또, 인텔이 CPU 시장에서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일찌감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IoT, 5G 와 같은 사업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AI 분야에서는 AMD 보다 한참 앞서있다. 데이터 센터용 AI 전용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등, 자사 포트폴리오에 AI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일링스 인수는 AMD가 자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언제든 업계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포부를 내비친 것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총평 :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AMD. 빛나는 리사 수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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