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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부채2

[주식 재무재표 분석] 부채의 위험성을 판단하는 또다른 지표 - 이자보상비율 기업의 부채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지 판단하는 지표가 한가지 더 있다. 기업이 수입에서 얼마를 이자비용으로 쓰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인 '이자 보상 배율(ICR, Interest Coverage Ratio)'이다. 공식은 간단하다. 이자보상비율 = 영업이익/이자비용 기업이 부채에 대한 이자지급능력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쓰는 지표인데, 수치가 1이면 영업활동으로 번 돈으로 이자를 지급하고 나면 남는돈이 없다는 뜻이다. 통상적으로 1.5 이상이면 이자를 지급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1 이하면 zombie stock이다. *참고 :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관리비+판매비) 매출총이익 - (관리비+판매비) 부채로 속좀 썩이고 있는 AT&T를 다시 예로 들어보겠다. 아래 stockrow.. 2020. 10. 25.
배당귀족 AT&T, 배당률만 믿고 가도 될까?-2탄 1탄에 이어 AT&T 주가 방향에 관한 두번째 고찰을 해보려고 한다. 안좋은 이야기만 늘어놓은 것 같은데 이와중에 희망의 빛줄기도 약간은 보인다. 1. 미국 행동주의 사모펀드 엘리엇이 AT&T 주식 매수...! 규모는 32억불, 1.2%수준. 미친듯이 높은 수치라고는 할 수 없어서 다른 기관들의 협조가 필요하긴 하다... 엘리엇의 요구사항 - 조금만 더 노력하면 2021년까지 주가가 60불까지도 갈수 있다고 생각... - 인수는 그만하고 무선사업에 집중했으면 좋겠고, DirectTV랑 멕시코 무선 사업 매각할 것 - 원가 절감하고 부채 줄이는데 노력할것 인데, 엘리엇의 요구를 순순히 듣는건지 몰라도 무엇보다 최근 부채를 줄이는 노력과 관련해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엘리엇이 주식을 산것 자체가 호재이긴..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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