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 feat. MZ세대

문송은 남한테 죄송한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죄송함을 표현하는 것 같다.
1.아무나 다할수 있는 일을 해서 아웃사이더 느낌
2.아무나 다할수 있으니 돈도 많이 못벎
3.4차산업혁명쪽으로 돌아가지도 않는 머리
4.회사만 다니면서 살수도 없는데 미래 먹거리는 뭘해먹고 살아야될지 막막함
문과를 선택해서 이런 삶을 살게하는 스스로에게 미안함이 저절로 느껴짐.
그리고 오늘 읽은 한가지 네이버 포스트

일하는 화면 개간지남...

MZ세대 얘기도 같이나오는데, 내가 MZ 세대라 꽤 공감이 많이 간다.
일단 그들의 특징은 1.평생직장 개념 많이 사라지고, 2. 연봉따라 자주 옮길 의향있음, 3. 개인 생활이 회사보단 중요하고 전 세대보단 내 할말은 하고 내 잇속과 실속챙기려고 하고 4. 회사로 내 자아실현 할 생각은 없늠 정도?
공감안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그런듯...
성향이 이런 MZ 세대를 데리고 일하려다보니 이제 머리터질듯. 회사 문화도 많~~~~ 이 바껴야겠다.
언제가 MZ 가 새로운 꼰대가 되는날이 올지도...? ㅋ

무엇보다, 아무나 못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뼈저리게 느낀다.
아무나 다할수있는일 하면서 연봉많이 받길 바라는건 욕심이다.
올해 목표중 하나가 앞으로 무슨일을 할까 진지하게 고민하는 거였는데, 답은 일부 찾은 것 같다.
되기가 쉬운일이 아님을 알지만 길게 1~2년잡고 일단 도전하고 있다.
올해말에 어케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