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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주식 재무재표 분석] 사이트마다 제각각인 부채비율, 대체 기준이 뭘까?

by 말람카우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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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의 부채비율을 분석하다 의문이 하나 생겼다.

 

 

'사이트마다 부채비율이 다 제각각인데, 대체 뭐가 맞는거지?'

 

일단 참고 사이트는 인베스팅닷컴, macrotrends, ycharts, 아이투자 미국주식, stockrow.com 총 5곳이다.

 

 

1. 인베스팅 닷컴 - 96.06%

출처 : investing.com

2. 아이투자 미국주식 - 201.5%

출처 : 아이투자 미국주식

 

3. Ycharts - 96.06%

출처 : ycharts

 

4. marcrotrends - 183%

출처 : macrotrends

 

 

5. stockrow.com - 87%

 

 

위 자료를 보면 인베스팅 닷컴과 ycharts 의 계산방식은 동일하다는 걸 알 수가 있다.

그럼 이 두 사이트의 계산방식은 어떻게 될까?

 

위 ycharts 의 설명에 따르면, (장기부채 + 최근 장기부채 비중) / 자본 으로 도출된걸 알 수가 있다.

출처 : ycharts

 

 

 

그리고 아래 financial data 를 통해 직접 계산해본 결과,

 

macrotrends - 운용부채(아래 영업부채라고 스스로 이해하기 편하게 적어놈^^;) / 자본

stockrow.com - 금융부채 / 자본

 

으로 도출한 걸 알 수 있었다.

출처 : stockrow.com의 financial data

 

다양한 조합으로 아이투자 미국주식의 계산법도 알아내려고 했으나, 실패했다ㅠ

 

어쨌든, 이중에서 어떤 계산법을 참고하는게 좋을지는 어떻게 판단할까?

 

여기서 알아야 될 것이, liability 와 debt 의 차이이다.

 

일단, 자산은 부채까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분모는 자본이 되어야만하는 기본원칙을 참고로 적어놓는게 좋을 것 같다 ^^;

Asset(자산) = Liability(부채) + Equity(자본)

 

debt = 금융부채 / 카드값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liability = 운용부채 / 돈을 벌기 위한 부채라고 생각하면 된다. 쉽게 얘기하면 매출을 일으키기 위한 외상 매입금 같은 것???

 

참고로,

debt은 liability 가 될 수 있지만 그 반대는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debt이 더 포괄적인 개념이라는 것!

 

나같은경우, 문제에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 운용부채보단 금융부채가 재무 건전성을 판단하는데 중요한것 같아서 stockrow.com의 계산방식을 따르기로 했다.

하지만 이부분은 아직 주식 초짜인 '나'의 판단일 뿐이므로 이번달에 있음 소수몽키님 강의를 통해 팁을 얻어보려고 한다.

 

 

추가 참고용으로, investopedia의 공식을 가져와 보았다. 여기서는 운용부채 / 자본 으로 계산하였다. - macrotrends와 동일

출처 : Investopedia

 

 

나는 stockrow.com의 방식을 따른다지만, 다른 설득력있는 설명을 듣는다면 이 기준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각자 본인의 기준이 되는 공식은 뭐가 되는지는 다양한 사례와 공부를 통해 스스로 판단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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