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Apple 수익 구조
애플은 아이폰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그 다음이 소프트웨어, 앱스토어 등에 해당하는 Services 이다. 서비스 분야 매출 비중은 조금씩 오르고 있다.
*10-Q : 미국은 상장기업이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무상황이나 비즈니스 현황등이 공시되어있고 ,연례보고서는 10-K, 분기보고서는 10-Q 이다.
2.애플 주요 수익원의 시장 현황
2-1. 스마트폰
2020년 1분기, 2분기 동안 화웨이, 삼성, 애플이 전세계 market share의 50% 이상을 차지하여 독과점 상태이다.
그 중 애플이 점유율 1위이다.
2-2. Wearable device
애플, 샤오미, 화웨이 3개 업체가 market share 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이또한 사실상 독과점 상태이다.
이 시장과 관련하여 한가지 주목할 점은 삼성이 바짝 추격중이고 Fitbit은 하락세이다.
애플은 Wearable device 또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 진입장벽
사실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 산업은 진입장벽이 낮다. 스마트폰 부품을 직접 제조하기보단 외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무나 애플만한 성공을 거둘수 있는건 아니다. 애플의 강점은 과연 무엇일까?
1)흉내낼수 없는(?) 영업이익
그 잘나가는 삼성의 영업이익률이 10% 인데 애플이 30% 대이다. 애플은 제조업체이다. 제조업체가 30% 의 영업이익률을 가지는건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똑같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각 기업에서 여러 벤더로부터 부품을 조달한다고 할 때, 애플만큼 낮은 가격으로 매입하여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업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2)기술력
애플의 하드웨어도 나쁘지 않지만, 소프트웨어가 진짜 넘사다.
위 자료에서만 보는게 한정적이긴 하지만, 애플은 소프트웨어 (services) 부문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애플은 단순히 제조업체가 아니라, IOS라는 자신들만의 무기를 십분 활용할 플랫폼을 가진 소프트웨어 회사로서의 입지도 더욱 견고해 져 가고 있다. 애플은 pc회사로 시작했음을 잊으면 안된다.
애플의 IOS, 자체개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성능은 다른 기업에 비해 한참 앞서있다.
산업 자체의 진입장벽은 낮으나, 이후 생존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는 진입장벽이 충분히 높다고 판단된다.
*AP란?
스마트 폰 등의 이동통신 단말기에서 각종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구동과 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등 핵심 시스템반도체로 PC의 중앙처리장치(CPU)에 해당된다.
CPU와 달리 그래픽처리장치(GPU), 통신칩, 센서, 디스플레이, 멀티미디어 등 여러 기능을 하나로 합친 SoC(System on chip)로 만들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pplication processor] (한경 경제용어사전)
결론 : 흔들리지말고 투자해도 될만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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