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메고 다닐 백팩이 필요해서 거의 3달넘게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우연히 프루아 트래블러 470 백팩 (ffroi traveller 470 backpack) 을 봤는데 너무 예뻐서 내가 추구하던 '적당히 비즈니스 백팩 같은 느낌도 나면서 흔하지 않은데 힙한 느낌'은 저 멀리 보내고 그냥 사려고 했다...^^ 하지만 꼭 진짜 실물보고 메고 사라는 성화에 어제 프루아 쇼룸에 다녀왔다.
들어가서 오른쪽을 쳐다보면 Traveller 라인이 있는 방이 나온다. 사실 가죽 제품 진열되어 있는곳이 더 트여있는 곳에 있어서 눈에 띄는데, 내 목적은 Traveller 470 하나라 이것만 찍었다 ^^
트래블러 470을 한번 메봤는데... 단점이 조금만 뭘 넣어도 뒤로 엄청 나와서 같이 간분이 꼭 학생같다고.. T^T 직장인같이는 즈언혀 안보인다고 한다. (ㅎ)
안에 들어있던걸 빼고 다시 찍어보니, 살림 다 챙겨 피난가는 느낌은 사라졌으나, 여전히 회사에 가지고 다니기 보단 여행이나, 개인적인 일정있을때 들고 다니는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슬프게도 인정해야만 했다....
To be honest, 사진이 더 예쁘다. 직접 가서보니 예쁘긴 한데 사진만큼은 아니고, 무엇보다 브랜드 키플링과 지퍼나 천재질이 상당히 비슷하게 느껴졌다.
사이즈는 162cm 에 증말로 ~~~~ 평범한 체형인 사람에게 이 정도 닉김나니.. 참고하실분은 참고하십쇼... ㅠ 여자분이 메도 아~~~~무 지장없는 딱 좋은 사이즈임다...
결국 현실을 인정하고 빈손인채 슬픈눈으로 한번 마지막으로 쳐다봐주고 돌아왔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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